'컬쳐스타' 롯데몰 은평점 |
위비스(대표 도상현)의 리테일형 비즈니스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리테일 브랜드 ‘컬쳐스타’ ‘컬쳐콜’ ‘지스바이’ 등이 억대 매출 매장을 속속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 회사는 지난해 ‘컬쳐콜’ ‘컬쳐스타’ ‘지스바이’를 컬쳐 사업부로 통합해 이지용 총괄 이사를 필두로 새로운 운영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기존의 제조 베이스에서 리테일형으로 구조를 전환해 기동력 있는 움직임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출발은 좋은 편이다. ‘지스바이’ 롯데몰 동부산점은 지난해 월 평균 1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컬쳐스타’ 롯데몰 김포점은 1억4000만원, ‘컬쳐콜’ 아브뉴프랑 광교점은 1억원의 월매출을 이어가며 조닝 내 상위권을 지켰다. 덕분에 이 사업부는 통합 1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지용 총괄 이사는 “지난해 비효율 점포 정리, 구조 전환으로 팀워크를 맞추며 컬쳐 사업부의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는 유통망 확장,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목표”라며 향후 컬쳐사업부의 도약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컬쳐사업부 소속 브랜드들은 상품부터 인테리어, VMD까지 기존의 틀을 깨고 소비자 관점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있다. 상권별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해 적절한 상품을 제안해 적중률을 높이고 있으며, 자체 제작한 상품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디자이너 및 홀세일 브랜드 아이템을 함께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테리어 또한 상권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최근 오픈한 ‘컬쳐스타’ 롯데몰 은평점은 가족단위 고객에 많다는 점에 착안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내추럴한 콘셉을 바탕으로 벽면을 화이트와 민트 그레이로 채웠으며, 밝은 톤의 우드 집기를 넣어 상품이 돋보이게 했다. ‘지스바이’ 롯데몰 남악점은 페미닌 감성을 지닌 워킹맘을 위해 웜 그레이와 화이트 컬러, 조명 등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살렸다.
컬쳐사업부의 또 다른 무기는 편집형 구성이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발굴·육성한 50여 개 브랜드를 상권 특성에 맞춰 제안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사뿐’이다.
이 브랜드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신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며 고객 유입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많게는 1개 매장에서 한달에 1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매출을 견인한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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