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신발 ‘보타스66’ 국내 홀세일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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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론칭… ‘패트릭’ ‘앙가르드’와 시너지 노려

2016-12-09 오전 10:55:08

'보타스66' '패트릭' '앙가르드' 신발을 전시한 준비코퍼레이션의 쇼룸

‘준비된 회사’ 준비코퍼레이션(대표 김준규)이 국내 신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회사는 체코의 프리미엄 슈즈 ‘보타스’를 필두로 ‘패트릭’ ‘앙가르드’ 등 유니크한 콘셉의 해외 브랜드 독점 라이선스권을 확보하고 내년 초부터 홀세일 위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보타스66’은 1949년 체코에서 론칭한  스포츠 전문 슈즈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생소한 동유럽의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스니커즈에 비해 한층 유연한 고무 아웃솔과 고품질의 소재, 화려한 컬러감 등을 자랑한다.

또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패션 스니커즈 브랜드 ‘패트릭’은 유럽은 물론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에스빠드류(밑창이 밀짚으로 만들어진 신발)를 선보이는 프랑스 브랜드 ‘앙가르드’와 자체 PB 신발 및 액세서리 브랜드를 함께 전개해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유통망은 브랜드와 콘셉이 맞는 편집숍 기반의 홀세일 유통을 중심으로 하되 백화점, 아웃렛 등의 채널을 동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기업 계열의 편집숍 두 군데에 숍인숍 입점이 예정돼 있고, 내년 S/S 시즌부터는 백화점 유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체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준비 중이다.

김준규 대표는 “현재 일본, 홍콩 등 해외 시장에서는 아이덴티티가 분명한 10만원대의 스니커즈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에 부응해 그 동안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화려한 컬러감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보타스66’ ‘패트릭’ ‘앙가르드’ 신발로 니치마켓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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