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남성복 가두상권 베스트 브랜드
수트는 물론 유럽 감성의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선보이며 남성복 가두상권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지이크 파렌하이트’ |
신원의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남성복 가두상권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가두상권에서 특히 강점을 보인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올해 140여 개 점포를 갖춘 볼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토대로 매출 600억원을 기록함은 물론 영업이익 측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8년 론칭한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승리’라는 의미를 가진 ‘SIEG’와 ‘화씨’라는 뜨거운 열정의 의미를 가진 ‘FAHRE NHEIT’가 만나 삶의 열정적 승리를 꿈꾸는, 젊은 남성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치소비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브랜드의 중심가치를 ‘열정적 승리’에 두고 사람의 몸을 감싸는 옷, 사람의 몸에 가장 맞닿아 있는 존재인 옷에 ‘파렌하이트’라는 이름을 붙여, 물질보다는 사람의 몸을 중시한 옛 과학자의 정신을 되살리고 있다.
‘지이크 파렌하이트’의 스테디 셀러 아이템인 ‘익스트림 수트’의 인기는 올해도 여전했다. ‘익스트림 수트’는 스트레치 원단과 안감을 사용해 격렬한 움직임에도 뛰어난 착용감과 편안함에 활동성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트의 핏이 흔들리지 않고 완벽하게 구현돼 멋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어 활동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컨템포러리 무드의 캐주얼 라인도 한 축을 담당했다.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가미한 유럽 감성의 디자인을 표방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디테일은 절제하면서도 과감한 원포인트를 강조해 하이브리드 컨템포러리 스타일을 선보인 것이 적중한 것. 이처럼 컨템포러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된 콘셉으로 젊은 소비층을 대거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 전년 대비 10%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내년에는 160개 유통망에서 7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지이크 파렌하이트' 모델 김우빈 |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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