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비스의 새로운 골프웨어 브랜드 ‘볼빅’이 대리점 상담회를 통해 40여 건의 계약을 마무리하며 기분좋은 첫출발을 알렸다. |
골프웨어의 대중화를 표방중인 ‘볼빅’의 초기 반응이 기대 이상이다.
‘볼 프리미엄 빅’을 출시하는 위비스(대표 도상현)는 지난달 18일부터 3일간 본사에서 패션쇼와 만찬을 겸한 대리점 상담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에 힘입어 최근까지 40여 개 대리점주와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과 점주들의 성향에 따라 맞춤형 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점주들의 신뢰를 높였기 때문이라는 것이 참석자들의 중론이었다.
수도권 패션타운 한 점주는 “30~40대 두 골퍼들이 선호할 기능성 상품에서부터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찾는 소비자들까지 다양한 입맛을 가진 노면상권 특성을 잘 반영했다. 특히 소재가 우수했으며, 화려한 컬러와 대비되는 블랙&화이트까지 선택폭이 넓은 것도 강점”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최근 강렬한 컬러의 신상품이 출시되면서 로열티가 상승중인 ‘볼빅 컬러볼’의 선호도 또한 플러스로 작용했다. 위비스는 행사장 입구에 선명한 컬러를 활용한 티셔츠 VMD를 구성해 브랜드 정체성을 높이기도 했다.
‘지센’으로 2000억원대 볼륨 브랜드를 엮어낸 위비스의 저력도 한 몫하고 있다. 사업설명회에는 골프웨어 대리점을 운영중인 점주 외에도 ‘지센’의 경쟁 브랜드를 운영중인 점주들도 다수 참석해 섬세하게 살펴보기도 했다.
‘볼빅’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수 상무는 “‘지센’의 성공 배경에는 무엇보다 대리점주님들의 호응이 핵심 동력이었다. ‘볼빅’도 그 연장선상이며, 이런 배경에서 이미 전국 주요 패션타운 내 고수들로부터 골프웨어 시장의 흐름과 고객들의 갈증, 점주들이 생각하는 신규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치밀히 조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볼빅’은 여성 비중이 높은 퍼포먼스 기반의 브랜드로서 일상복 착장도 가능하다는 것을 부각시키고 있다.
김 상무는 “노면상권에서 ‘가성비’가 중요한 만큼 퀄리티 대비 매력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볼빅’은 철저히 대리점주의 시각에서 출발하고 있다. 다른 복종과 달리 마니아들의 의견이 중요한 이 시장에서 ‘초기 마켓안착’이 관건이고, 이를 위해서는 골프 브랜드들이 집중돼 있는 전국 유력 패션타운에 애정을 쏟고 있다.
‘볼빅’은 이달말까지 목표한 1차 60개 대리점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봄 장사 준비에 들어간다. 첫 시즌 임펙트와 실제 판매 성과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 마케팅을 최대한 쏟아붓겠다는 것이다. ‘볼빅’은 1차년도인 내년 상반기에 60개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오픈한다. 하반기에도 30개를 추가해 가을에는 90개점으로 스타트할 방침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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