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2」가 이번 시즌 전략적으로 선보인 ‘제이룩(J Look)’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엔코(대표 이석화)의 「엔진」은 이번 시즌부터 「엔진2(The next level)」로 이름을 바꾸고 재도약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리뉴얼 콘셉트인 일본 풍의 상품들에 소비자들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중심 타겟 고객들에게 고급스런 니폰 필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엔진2」가 내세운 ‘제이룩’ 전략이 맞아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 가량 50% 할인판매를 한 탓에 마니아 고객들이 이탈했지만 신규 고객들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매출도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다. 몇몇 히트상품의 경우 예상보다 빠른 판매율을 보여 리오더 입고 시기를 앞당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승완 「엔진」 기획총괄 팀장은 “올 봄 중점 콘셉트인 제이룩에 소비자들이 호응을 보이고 있어 자신감이 붙었다”며 “앞으로 물량관리 및 마케팅을 강화해 단기간에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한동안 이탈 조짐을 보였던 매장들도 점차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3월부터 신규점 오픈과 기존 매장 리뉴얼을 병행하고 있다.
유통가에서도 호평하고 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여성팀장은 “새롭게 바뀐 상품들이 호조를 보이면서 2월 들어서부터 매출이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아직 단언하기는 이르지만 「엔진2」가 목표로 하는 20대 초반 고객들의 유입이 늘기 시작한다면 정상 궤도에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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