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 ‘핑크호텔’로 글로벌 고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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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5층 자사 건물에 의류, 코스메틱, 카페 구성

2016-10-31 오전 1:37:53




‘스타일난다’가 지난 10월 7일 서울 명동에 호텔을 콘셉으로 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핑크호텔’을 오픈했다. (신축한 5층짜리 명동 매장 전경)

토털 패션 브랜드 ‘스타일난다’가 서울 명동에 호텔을 콘셉으로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핑크호텔’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일본, 대만 등 한국을 찾은 글로벌 고객은 물론, 국내 ‘스타일난다’ 마니아와 명동을 찾은 국내 고객들까지 이곳 명동 매장에 몰리면서 인기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쇼핑을 하며, 매장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카페나 루트탑 공간에서 휴식을 갖기도 하는 등 쇼핑과 휴식,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는 멀티 문화 공간으로 애용하고 있다.

지난달 7일 문을 연 이곳은 서울 홍대와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세 번째 매장이다. 시네마를 콘셉으로 한 가로수길 매장과는 또 달리 호텔을 콘셉으로 정해 층별 인테리어와 소품을 이색적으로 풀어 낸 점이 특징이다.

전체 5층 가운데 1, 2층은 코스메틱 브랜드인 ‘3CE’, 3층은 ‘스타일난다’만의 디자인이 강한 유니크한 의류, 4층은 트렌디한 캐주얼과 데일리 웨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5층은 자체 음료와 커피를 개발해 첫 론칭한 ‘스타일난다 카페’가 입점했고, 6층은 고객들의 쉼과 힐링을 위해 쿠션과 소파 등을 배치한 루프탑 공간으로 구성했다.

건물 전체를 핑크 컬러로 물들이고, 호텔이라는 하나의 콘셉으로 통일감을 준 점과 각 층별로 객실, 스파, 세탁소, 수영장 등의 호텔 내부를 그대로 표현한 점이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벌써부터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이 친구나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재방문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어 ‘스타일난다’ 내부에서는 고무적인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

오미령 부사장은 “이번에 오픈한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스타일난다’의 상품을 구매하는 쇼핑의 기능뿐만 아니라, 카페와 루프탑 시설은 물론 곳곳에 소파를 배치해 휴식의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멀티문화 공간으로 꾸진 점이 특징”이라면서 “스타일난다의 고객들이 이곳 핑크호텔 명동 매장을 마치 자신이 이용하는 호텔처럼 편하고, 즐겁게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일난다’는 국내에서는 플래그십 스토어, 백화점,  온라인 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하고, 해외는 중국, 홍콩, 일본, 태국 등에 진출해 있다. 중국과 홍콩의 경우는 홍콩의 편집숍 브랜드 ‘I.T’가 상품을 사입해 판매하고 있고, 일본과 태국은 에이전트를 통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탁소 콘셉의 매장 내부

호텔 레드카펫을 표현한 의류 매장 내부

욕조가 있는 객실을 표현한 매장 내부

건물 5층에 오픈한 ‘핑크풀 카페’의 6층 루프탑 공간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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