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크'가 브랜드 모델 황정음 효과로 전년대비 20% 신장과 연 매출 5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
패션랜드(대표 최익)에서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여성캐주얼 ‘무자크’가 올 상반기에 모델 황정음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전년대비 점 평균효율이 신장하는 등 불황 국면에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이변을 연출하고 있다. 효율적으로 매장을 운영한데다 상품력이 좋아지고 황정음을 통한 PPL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7·8월 비수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20%대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150개 매장에서 500억원의 매출은 무난하리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영 스트리트 콘셉의 ‘무자크블루’ 라인도 올 상반기 16개 매장에서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리는 등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연말까지 25개점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는 ‘무자크블루’ 역시 상품 구성력이 좋아진데다 매니저 교육 강화를 통한 매장별 컨디션이 개선되고 PPL 전략이 어필하면서 올 상반기에 35%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패션랜드는 올해 ‘무자크’ ‘무자크블루’ 외에 SPA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아클림콜렉트’와 잡화&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발리발리스’까지 총 4개 브랜드에서 1000억원대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낙관 되고 있다.
이처럼 가두상권의 이슈브랜드로 떠오른 ‘무자크’는 전국 상권에서 매장 개설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월 울산·안성·춘천·철원 등지에 5개 대리점을 추가 오픈한 데 이어, 9월에도 부산·천안·순천 등지에 8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 중이다.
패션랜드 관계자는 “올 3월부터 이지은 부장이 ‘무자크’와 ‘무자크블루’ 디자인을 총괄하면서 상품력 강화를 위해 소재 퀄리티를 높이고 소프트한 감성을 가미해 도시적이면서도 웨어러블한 이미지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주효했다”며 “여기에 백화점·아울렛·가두점 등으로 유통채널을 다각화하고 매장 효율화에 초점을 맞춰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뮤즈 황정음을 내세운 활발한 스타마케팅과 다양한 SNS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이 기대이상의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무자크'의 브랜드 모델 황정음 |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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