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빛의 아름다움 담아 오리진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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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쇼케이스-미니멀리즘 바탕으로 실용성 높여

2016-09-01






'루이까또즈'가 쇼케이스를 통해 빛과 빛의 산란이 만드는 아름다움과 그림자의 역동성을 담아낸 2016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 쇼케이스는 지난 24일 서울 논현동 복합문화에술공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쇼케이스는 무대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굵직한 선이 가로지르는 무대에 그림자가 어른거리는가 싶더니 이내 화려한 조명이 무대를 교차하는 가운데 모델들이 워킹을 시작했다. 모델들이 들고 나온 백들에도 선들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디자인이 눈에 많이 띄었다.  '루이까또즈'는 이번 컬렉션의 콘셉을 'The Light=De Light'로 잡았다. 태양왕 루이14세(루이까또즈)를 상징하는 빛이 만들어내는 기쁨과 희망을 의미하는 것. 빛과 빛으로 탄생하는 그림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번 컬렉션에는 빛의 아름다움과 그림자의 역동성이 담겨있다. 컬러는 베이지와 그레이가 메인이며 미니멀리즘과 실용성을 접목해 일상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시그니처 아이템인 알자스 라인의 사첼백은 브랜드가 간직한 우아함 속에 미니멀리즘을 표현한 대표적인 핸드백이다. 이 아이템은 볼륨감 있는 모양과 로고가 돋보인다. 알자스 라인 외에도 손잡이와 참으로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강조한 툴루즈 라인도 눈여겨 볼만하다.


◇ 프랑스 오리진 이어간다
이번 컬렉션에서도 그러했듯 '루이까또즈'는 프랑스의 오리진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루이까또즈'의 국내 사업을 성장시켜온 태진인터내셔날은 지난 2006년 브랜드를 인수해 사업의 중심을 국내 시장으로 옮겨왔지만 프랑스 브랜드의 가치는 이어온 것이다. 지난 2008년에는 프랑스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2009년 전 공정을 유럽에서 진행한 프리미엄 라인 '파리 컬렉션'을 글로벌 론칭하고 파리의 신 명품거리인 마레지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파리컬렉션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도 소개돼 컬렉션의 이원화를 이끌고 있다. 청담동 '루이까또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 라인은 보다 감도 높고 퀄리티 좋은 상품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충족시키고 있다.


◇ 컬처 마케팅으로 더욱 가깝게
'루이까또즈'는 지속적인 컬처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감성과 수준 높은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 대사관, 문화원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간 문화 교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국내 유일의 프랑스 영화 상영제 '시네프랑스'를 후원하며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프랑스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르세 미술관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한 '오르세 미술관전'도 공식 후원했다. '루이까또즈'는 오르세 미술관전의 예술적 위상을 브랜드 가치와 결합해 문화와 예술 발전에 힘쓰는 문화 전도사로서의 행보를 이어갔다.  또 전시 후원을 기념해 앙리에드몽 크로스와 앙리 루소의 회화 작품을 생생하게 재현한 듀엣백 및 스카프를 출시하기도 했다.


그밖에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펼쳐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친절한 마리나'라는 웹툰을 제작하는가하면 영국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데이비드와 협업을해 재치있으면서도 대담한 그래픽의 핸드백을 내놓기도 했다.




24일 진행된 '루이까또즈' 2016 F/W 쇼케이스 무대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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