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와「Z제냐」가 올 상반기부터 복합매장에서 운영되던 라인을 하반기에 단독매장으로 연다. 「D&G」는 여성매장에서 분리됐으며, 「Z제냐」는 「에르메네질도제냐(Ermenezildo Zenya)」매장에서 단독매장을 연 것이다.
신화코리아(대표 이인식)의 「D&G」는 올 하반기 남성단독매장과 여성과 남성라인의 복합 매장을 각각 1개씩 연다. 2년내 「D&G」매장을 10개 오픈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갤러리아백화점 패션관내에 문을 연 「D&G」여성매장은 전체물량의 30%가 남성라인이며, 월평균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D&G」남성매장은 캐주얼과 정장이 8ː2로 구성되어 있으며, 컬렉션, 진. 팹(PAP)라인이 있다.
이 브랜드 박창진 부장은, “명품브랜드와 내셔널브랜드사이의 소비자를 흡수하기 위해 유동적인 가격정책으로 소비자의 가격저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백화점내 효과적인 MD구성으로 수입컨템포러리시장을 리드할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대는 셔츠가 15∼20만원, 수트가 110∼120만원, 청바지가 30∼70만원대. 올해 「D&G」의 매출목표는 40억원이다.
제냐코리아(대표 Ken Kress)의 「Z제냐(Z ZENYA)」는 오는 9월 갤러리아백화점 패션관에 단독매장으로 런칭한다. 전 세계에서 「Z제냐」단독 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냐코리아측은 「Z제냐」로 고급남성정장시장 뿐 아니라 30대의 젊은 남성층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의 「Z제냐」 컨셉샵은 20여평 규모.
「Z제냐」는 「에르메네질도제냐」의 소프트라인이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가장 트렌디한 라인. 비즈니스룩, 이브닝룩, 캐주얼룩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룩은 가벼운 어깨패드, 좁은 라펠, 슬림한 팬츠가 특징이며, 이브닝룩은 블랙앤화이트의 모던한 수트가 주를 이룬다. 캐주얼룩은 독특한 자카드의 니트와 핸드페인트된 티셔츠, 바이커재킷을 선보인다. 섹시와 모던한 감각으로 비즈니스웨어와 토탈캐주얼웨어를 지향한다. 가격은 수트가 140∼180만원선이다.
한편 「에르메네질도제냐」는 지난달 대백플라자와 현대본점에 매장을 오픈, 롯데본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8개의 유통망을 확보했다. 「에르메네질도제냐」는 꾸띄르(couture), 살토리알(saltorial), 제냐스포츠(zegna sports), Z제냐(Z zenya)의 4가지 라인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전세계에서 6억1천만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의류가 85%, 원단이 15%를 차지하고 있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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