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 쇼핑몰 엔터식스가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20여 개 패션 브랜드와 행사매장, 휴식공간을 500여 평에 모아 놓은 패션 전문매장이다.
1천200평의 대형서점 반디앤루니스와 17개 상영관을 가진 메가박스 사이에 자리잡아 고객 흡수가 유리한 게 엔터식스의 강점. 반디앤루니스와는 직통로가 개설됐고 메가박스는 하루 5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무역센터와 도심공항터미널, 아셈타워 등 대형 사무지역내에 위치해 코엑스몰 전체 유동인구는 하루 20만 명에 달하며 10대부터 20∼30대 직장인까지 소비층이 골고루 분포돼 있다.
엔터식스는 입지의 강점을 살려 캐주얼과 중가 여성복 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구성하고, 메이크업브랜드와 구두 브랜드, 스넥바로 균형을 맞췄다.
C.K진, 카파, 폴햄, 쿨하스 등 강남상권에서 특히 강세인 캐주얼 브랜드와 숲, 머스트비, 아니스, 미아오 등 중가 여성복 브랜드들이 비중 있게 배치됐다. 메이크업 브랜드 도도클럽과 구두 브랜드 엘리자베스, 이너웨어 비바치타와 C.K인너웨어도 들어섰다. 휴식공간으로 스무디 킹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운영사인 디딤인(대표 김상재) 박승배 이사는, “진캐주얼과 스포츠캐주얼, 여성 영캐주얼 등 의류브랜드부터 잡화와 구두까지 골고루 갖춰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매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디딤인은 앞으로 3개월 간 집중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 코엑스몰과 메가박스 입구에 광고를 내보내고 메가박스 등과의 코마케팅도 추진중이다.
매장당 면적은 10∼15평. 20∼30%의 수수료로 운영된다.
안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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