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컨템포러리 감성을 담은 ‘반하트’ |
이탈리아 모던 클래식의 정체성에서 ‘모던’을 강조한 ‘반하트 디 알바자’의 새로운 컬렉션에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2016 F/W 프레젠테이션 쇼를 진행한 프레스티지 남성복 ‘반하트’는 기존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공개하던 컬렉션을 이번부터 컨벤션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는 지난 뉴욕패션위크 이후 ‘톰포드’ ‘버버리’ 등이 동참해 고객이 구매하기 직전에 상품을 선보이는 ‘See Now, Buy Now’ 트렌드를 반영한 변화다.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안 컨템포러리 감성을 표현한 심플하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아이템과 클래식과 스포츠 감성을 결합한 믹스매치스타일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이탈리아 스포르티보(ITALIA SPORTIVO)’ 라인. 이번 시즌에 첫선을 보인 해당 라인은 기존 클래식, 캐주얼 아이템과도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구스 다운을 셔츠, 베스트, 트렌치 코드, 패딩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짧은 기장 200g, 긴 기장 제품은 400g이라는 일반 패딩 무게의 50%에도 못미치는 ‘초’경량 패딩은 워터푸르프 지퍼와 ‘몽클레어’ 등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원단을 적용해 테일러링 감성으로 제작, 기능성과 패션성을 모두 잡았다.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시즌리스 패딩 셔츠의 경우 얇고 가벼워 재킷이나 코트 안에도 입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탈리아 스포르티보’ 라인은 과감한 시도와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노베이티브 테일러링’ 개념을 실현, 꼭 수트를 입지 않아도 포멀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래식 수트 라인은 최신 트렌드인 스트라이프가 적용됐다. 지난 S/S 시즌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맞춤 전용 아리스톤 원단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이번 F/W 시즌에는 기존 수트에 더해 콤비, 코트 등으로까지 제품군을 확장했다. 겨울 제품의 경우 더욱 강화된 모던과 컬러감을 느낄 수 있다. 패딩이나 헤비다운 아이템보다는 핸드메이드 코트 제품, 블랙이나 그레이 등의 무채색 계열보다는 카키나 네이비 등 컬러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소비자에게 이탈리안 감성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콜래보레이션도 시도된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스타일아이콘 라포엘칸의 선글라스로 유명세를 탄 ‘이탈리안 인디펜던트’와의 콜래보를 통해 온도에 따라 프레임의 컬러가 변하는 선글라스 등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정 CD는 “올 F/W에는 캐주얼, 스포티 라인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엔트리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만큼 더욱 많은 고객들이 ‘반하트 디 알바자’를 느낄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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