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F/W인디브랜드페어가 커팅식을 통해 개막을 알렸다. |
올해부터 연 2회 개최되는 인디브랜드페어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달 27~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2016 F/W 인디브랜드페어에는 2801명의 유통 및 패션업체 관계자가 방문했으며 1985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와 패션인사이트가 공동 주관하는 2016 F/W 인디브랜드페어에는 개성과 열정이 빛나는 152개 인디브랜드가 모여 유통 및 패션업체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K-패션에 관심이 많은 중국 바이어가 대거 참관해 인디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디브랜드들은 상담을 통해 주요 백화점 및 편집숍 바이어들과 입점, 팝업스토어 관련 상담을 하거나 패션업체들로부터 협업, 완사입 등의 제안을 받았으며, 중국 편집숍에서의 러브콜도 이어졌다. 행사장을 방문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매년 인디브랜드페어에 방문했는데 국내 대표적인 패션 전문 전시회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고무적”이라며 “특히 올해는 참신하며 경쟁력 있는 아이템들이 많아 좋았으며 향후 비즈니스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가로수의 바이어는 “중국시장에 유통할 여성복 브랜드를 찾기 위해 왔는데 ‘글루아르’ ‘M.M.D’ 등 꽤 괜찮은 브랜드가 많아서 만족스럽다”면서 “신선한 인디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다음에도 꼭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패션협회는 우수한 인디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디브랜드페어 참가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경영지원과 교육을 제공한다. 경영지원은 △비즈니스 플래닝 △재정 △회계 △법률 △비용 및 가격 책정 △생산 판매전략 △마케팅&홍보 등 다각도로 진행되며, 교육 또한 △소재 △봉제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해외시장 진출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디자이너를 선정해 국내외 패션전문가 멘토와의 1:1 맞춤 멘토링을 지원한다. 인디브랜드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육과 중국 대표 패션전시회인 CHIC 참가를 지원하며, 인디브랜드에 적합한 해외 트레이드쇼 참가 및 관련 컨설팅 지원과 국내외 쇼룸 매칭 및 입점 지원, 브랜드 프로모션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반탄 및 파르코백화점 주최로 개최하는 ‘아시아패션컬렉션’ 참가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일본 도쿄와 미국 뉴욕 패션쇼 등 글로벌 데뷔 무대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장은 “인디브랜드페어가 신진을 위한 비즈니스 마케팅 플랫폼으로 평가받아 올해부터 연2회로 확대돼 오는 9월 26~27일 2017 S/S 인디브랜드페어를 열 계획”이라면서 “한국패션협회는 국내의 많은 인디브랜드들이 본 행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인디브랜드페어 전시장 전경 |
적극적인 상담을 벌이는 해외 바이어들 |


PT쇼에서 기량을 뽐내는 인디브랜드들 |
최은시내, 사진 심겨울 기자
cesn/ sku@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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