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가노아시아퍼시픽(대표 이정기)이 미국의 여성복 브랜드 「샤라가노」 런칭과 함께 압구정 로드숍을 오픈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샤라가노」는 본사에서 디자인 컨셉을 제시하면 파리에서 생산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도입, 뉴욕과 파리의 최신 트렌드 감각이 함께 담겨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비비드한 컬러감과 디테일이 강조된 스타일이 특징이며 20대 초중반을 메인 타겟으로 한다.
오픈 행사에서는 「샤라가노」의 화려하고 섹시한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미니 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패션쇼에서 선보인 의상은 다양한 프린트가 조합된 시폰 스커트, 로맨틱한 레이스 톱, 홀터넥 원피스 등 여성스러운 아이템. 그리고 밑위가 짧은 트렌디한 데님 팬츠처럼 캐주얼한 아이템도 다수 제안했다.
가격대는 톱이 10∼20만원대, 재킷이 30만원대, 원피스가 20만원 후반대로 영캐주얼보다는 높고 수입 브릿지보다는 낮은 편. 샤라가노아시아퍼시픽 이미옥 씨는, “고급스럽지만 가격은 합리적인 브랜드 마인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6월 중 세븐 진이나 얼 진과 같은 프리미엄급 진을 선보이는 데님 컬렉션을 따로 전개해 데님의 비중을 30%까지 높일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샤라가노아시아퍼시픽은 이 브랜드의 아시아 독점권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중국, 홍콩, 일본, 호주, 뉴질랜드 진출을 타진중이다. 한국에서는 명품지향적인 브랜드 성격상 최대 10개의 매장만을 오픈할 계획이며,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에 5월 중 입점할 예정이다.
김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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