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4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북미 대표 무지 티셔츠 브랜드 ‘길단(Gildan)’이 화제다.
‘길단’은 맨투맨과 후드 등 대표 아이템인 무지 티셔츠로 유명한 세계적인 브랜드다. ‘언더아모’ ‘뉴발란스’ 등에 티셔츠를 공급하고 있고, 세계적인 브랜드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길단’은 티셔츠로 연간 9억장 이상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언더웨어와 양말 등으로 상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14 개국을 포함해 전세계 46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국내는 2014년 그린노마드에서 한국 총판을 계약하면서 공식 론칭됐다. 그린노마드는 현재 유통망 확대를 위해 디자인 소싱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와 기업체 특판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2015년 홀세일 거래처로만 300개를 확보했고 총 수량 25만장을 판매했다. 올해에는 거래처 수를 5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길단’은 2015년 F/W 시즌부터 국내 홀세일 상담 전화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판매도 자연스레 일어나 일부 아이템이 완판될 정도로 점차 인기가 오르고 있다.
김동진 그린노마드 대표는 “‘길단’의 뛰어난 품질과 낮은 판매가에 모두가 만족해하고 있다. 최근에는 YG엔터테인먼트처럼 무지 티셔츠에 별도 이미지를 프린트한 단체 티셔츠 주문도 늘고 있다. 앞으로 홀세일 시장에 주력하면서 단체 주문이나, 온라인 시장에도 사업을 보다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노마드는 최근 1월에 거래를 시작한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를 통해서만 하루 100건 이상 주문이 들어 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있다. 또한 그린노마드는 올해 고객들의 다양한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대표 무지 티셔츠 브랜드 ‘앤빌(Anvil)’을 지난 3월 추가 론칭했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를 계속해서 론칭해 국내를 대표하는 무지 티셔츠 공급 업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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