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주니어」 박대희 과장
지난 겨울시즌, 박대희 과장은 날씨 정보를 활용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적어 지식경영사례로 전 직원에게 소개했다.
박대희 과장은 지난 10월말, 날씨 변화에 따른 대리점간 물량 조절로 큰 성과를 얻었다.
겨울 초두 물량을 매장에 내보낸 후 매일매일 그는 지난해의 판매실적과 함께 주간단위의 날씨 변화를 살폈다.
그는 날씨 정보를 통해 10월 말이 평소보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시점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전략 아이템으로 선보인 트레이닝 세트 1천 장을 출고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10월 말에 맞춰 1천 장을 추가로 내보냈다. 결과는 대박이었다.
불과 3일 동안 7만9천800원짜리 트레이닝 세트 2천 장을 판매했다. 덕분에 12월이 채 지나지 않아 「이랜드주니어」는 정상 판매율이 60%를 넘어서는 성과를 얻었다.
박대희 과장은,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으로 매출이 줄어 고민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팔아야 할 때에 매장에 상품이 없어 들어온 손님을 내보내는 경우도 있다. 날씨 정보에 조금 더 민감하면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최소한 위험부담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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