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점 볼륨 확대로 성장세 이어갈 것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 기대주 ‘본지플로어(BON-g.floor)’는 수트를 베이스로 한 새로운 컨템포러리 비즈니스 룩을 선보이고 있다. 2010년 F/W 시즌 론칭한 이래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 스타일을 연출할 줄 아는 남성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수트 브랜드로 문화 콘텐츠, 건축, 예술, 요리 등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해 최신 트렌드와 문화를 반영했다.
론칭 당시 ‘본’과 사업부가 통합돼 운영된 ‘본지플로어’는 지난해 역량을 높이고 각 브랜드의 유통에 맞는 고급화와 밸류를 잡기 위해 명확한 이원화를 결정했다. 개별 사업부로 독립하면서 ‘본지플로어’는 가두점을 확대해 볼륨화하고, 이에 따른 상품 리뉴얼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기존의 모던 시티 감성은 유지하면서 소재와 핏, 스타일링을 감도있게 재해석한 상품기획에 주력하며 라인 확장을 통해 특유의 세련되고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접근성 높게 구현하겠다는 것.
개별 사업부로 독립하면서 ‘본지플로어’의 경우 전년대비 60%의 ‘볼륨성장’을 한 것으로 내부 집계됐다. ‘본지플로어’는 올해 전년대비 매장 수가 증가한 56개 매장에서 히트 아이템인 스마트정장이 인기를 끌며 2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고급 고감도의 이미지와 꾸준한 아이템개발이 불황에도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형지 I&C는 내년 ‘본지플로어’의 대리점을 확대할 계획, 가두점 활성화를 불황기 성장 전략으로 삼고 현재 대리점과 쇼핑몰 등 55개 매장을 내년 2배에 가까운 97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유통망 확대에 따라 소비자와의 접점의 기회가 증가해 내년에는 더 큰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한편 ‘본지플로어’는 지난해 5월 중국 쑤저우 태화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중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매장에서 중국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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