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틈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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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8 오후 4:24:23

가방 수출업체인 티와이월드에서 미국 잡화 브랜드「오기오」를 도입, 가을부터 국내시장 전개에 나선다. 「오기오」는 기능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전통 익스트림 잡화 브랜드. 유명 익스트리머가 직접 디자인해 자신의 이름을 딴 상품 출시로 화제를 낳고 있는 브랜드다. 티와이월드 측은 최근 국내 패션시장에 불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 확산 추세에 맞춰, 「오지오」국내 전개에 나선 것. 이 회사 박준성 이사는 “「오기오」는 익스트림 스포츠 관련 틈새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라며 “탁월한 기능성에 패션성을 겸비한 차별화된 상품 제안으로 이 시장을 공략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토털화와 범용성을 요하는 국내 잡화시장 특성을 감안해 국내 전개 시는 학생용 가방 등 범용성 있는 상품과 신발 모자 등 토털 잡화 브랜드 형태로 제안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백팩 기준 8~12만원대. 국내 전개 시 직수입과 라이센스 비중은 50대 50 비율로 제안한다. 특히 기능성을 요하는 가방은 전량 직수입해 전개할 계획이다. 마케팅 전략과 관련해선 익스트림 스포츠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풀어 갈 계획이다. 박 이사는 “작년 11월에 익스트림팀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고, 지난달 말 있었던 「오기오」런칭쇼에는 이들과 패션쇼를 연계한 이색 퍼포먼스 형태의 패션쇼를 열기도 했다. 또 8월 매장 오픈 시점에 맞춰서는 미국 ‘오기오’팀도 초청할 계획”이라며 “익스트림하면 「오기오」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마케팅을 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티와이월드는 --- 노트북 가방으로만 연간 8천만불 수출하고 있는 노트북 가방전문 수출업체다. 컴팩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고 있고, 이 부분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60%에 이른다. OEM 납품만 하다가 최근에는 ‘모빌엣지’라는 자체 브랜드도 출시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모빌엣지’ 이름을 딴 아이스하키팀과 레이싱팀도 운영 중이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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