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이어 블루' 2016 S/S 컬렉션 패션쇼 |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가 프렌치 정통셔츠 '브로이어 블루'로 남성복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다.
에스제이듀코는 지난 24일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브로이어 블루'의 프리 론칭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브로이어'는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에서 123년 동안 전통을 이어온 장인정신이 깃든 남성복 브랜드로, 1892년 프랑스에서 남성 넥타이 전문 브랜드로 시작해 90년대에 들어서 상품군을 확장했다. 프랑스에서 디자인해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지는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퀄리티 높은 원단과 디테일 요소가 가미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파리에서 니스로의 여행'을 콘셉으로, '브로이어'의 DNA를 담은 드레스 셔츠부터 캐주얼 셔츠까지 다양한 셔츠와 벨트, 지갑 그리고 가방 등의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브로이어'는 본사가 위치한 프렌치 리비에라(프랑스 지중해 연안)의 중심 니스와 플래그십 스토어가 위치한 파리의 감성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니스는 마티스, 샤갈 등의 예술가들이 마지막 여생을 보냈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과 특유의 화려한 색채감을 자랑하는 곳.
이에 '브로이어'는 2016 S/S 시즌 아름다운 니스의 감성과 컬러감, 라이프스타일로부터 영감을 받은 네 가지 테마별 콘셉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먼저 '아티스틱 무드(ARTISTIC MOOD)'는 마티스, 샤갈 등 화가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 패턴을 개발하기도 했다. 여기에 라이트 블루부터 네이비까지 블루톤을 다양하게 담은 '브로이어 블루(BREUER BLEU)', 비즈니스와 캐주얼을 넘나드는 착장의 '크로스오버 오케이션(CROSSOVER OCCASION)', 낮에는 요트를 타고 밤에는 샴페인을 마시며 파티를 즐기는 니스의 무드를 반영한 '레가타(REGATTA)' 등이 있다.
제품 전시 외에도 니스에서 마지막 여생을 보낸 마티스의 작품과 '브로이어 블루'의 2016 S/S 원단 패턴들로 구성된 작품들이 함께 전시됐으며, 니스 해변가에 앉아 있는 듯한 모델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메인 홀에서는 지중해를 항해하는 듯한 느낌의 영상과 요트 선박장 콘셉의 무대에서 모델들의 런웨이를 감상할 수 있었다.
프랑스 본사의 CEO인 월터 브로이어는 "셔츠 디자인과 제조에 대해 남다른 기술력을 지닌 에스제이듀코와 브랜드 최초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1단계 진행 사항부터 지켜봐 왔는데 반응이 좋아 한국 시장의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브로이어 블루'는 '앤디앤뎁'의 디자이너인 김석원 디자이너를 CD로 영입, 앞으로 브랜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미 '브로이어 블루'의 모브랜드인 '브로이어'는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본점, 신세계 강남점 등 3개 매장을 선보여 백화점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브로이어 블루'가 시작하는 내년 S/S 시즌에는 10개의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원 '브로이어 블루' CD는 "'브로이어 블루'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고 브랜드 특유의 블루톤을 담고자 노력했다"면서 "남성복 셔츠 강자인 '에스티듀퐁'을 전개하는 에스제이듀코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더해 한국 셔츠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로이어 블루' 2016 S/S 컨벤션 현장 |
니스 해변가에 앉아 있는 듯한 모델들의 퍼포먼스 |
패션쇼 무대 |
패션쇼 무대 |
'브로이어 블루' CD인 김석원 디자이너(무대 왼쪽)와 본사 CEO인 월터 브로이어 |
패션쇼가 끝난 뒤 펼쳐진 댄스팀의 퍼포먼스 |
이슬 기자
l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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