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 남성정장, 공격영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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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모아」 「지오투」…대리점 영업 강화

2006-03-08 오후 3:39:22

중가대 남성복들이 올 하반기에 대리점을 늘리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승부수를 띄운다. 「빌트모아」 「지오투」 「수트하우스」등 이들 중가대 남성복 브랜드들은 할인점에 이어 공격적으로 대리점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격을 넓게 가져가고 캐주얼상품을 보강하는 등 다양한 상품구색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침체로 주머니가 얇아진 남성소비자들의 합리적구매성향이 뚜렷해졌다”며, “트렌드변화에 발맞춘 경쟁력있는 상품과 지역밀착형의 효율적인 유통망이 이들 브랜드들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빌트모아(대표 이윤식)의 「빌트모아」는 올 연말까지 30여개의 대리점을 추가한다. 상반기 20개를 합쳐 한해에만 50여개의 매장을 여는 공격적영업을 펼칠 계획. 이 회사 채태신 상무는, “백화점의 영향력이 없는 지방상권은 가두점으로서의 경쟁력이 크다. 「빌트모아」는 할인점과 대리점을 3ː7비율로 운영, 효율적인 운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빌트모아」는 지난 달 72개 매장에서 전년대비 38%신장한 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강릉, 군산, 전주 등의 지방 상권의 매출이 높다. 하반기부터 대리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고객을 겨냥한 여성라인도 출시할 예정이다. 코오롱패션(대표 나종태)의 「지오투」는 지난달부터 텔레비전광고를 시작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매장 확대에 나선다. 「지오투」는 6월에만 청주, 군산, 춘천 등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40여개 매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홈플러스 14개, 대리점9개 매장이 있는 「지오투」는 지난달 23개점에서 18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54%신장했다. 이 브랜드 이양희 과장은, “홈플러스 뿐 아니라 가두상권에도 대형점을 내는 등 다양한 유통망으로 승부를 건다”면서 “TV-CF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지오투스포츠라인 등으로 경쟁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두고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정장ː캐주얼을 55ː45의 비중으로 하며, 점퍼, 블루종, 트레이닝팬츠 등 캐주얼한 상품도 늘린다. 스포티한 감성의 트레이닝점퍼와 팬츠, 윈도스포터점퍼는 전체물량의 10%로 늘리는 등 지오투스포츠라인을 한층 강화한다. 캠브리지멤버스(대표 이형대)의「수트하우스」는 하반기에 대리점 5개를 추가하는 등 공격영업에 나선다. 하반기에 정장ː캐주얼을 6ː4의 비율로 가져가는 등 캐주얼라인을 늘리고, 점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수트하우스」는 지난 달 18개 매장에서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전년대비 130%의 신장했다. 홈플러스 수원·창원점등에서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지엔에스에프(대표 이경옥)의 「크리스찬오자르」는 6월에 3개점을 추가한다. 할인점에서 영업중인 「크리스찬오자르」와 「빌리디안」은 26개점에서 지난달 12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크리스찬오자르」는 이마트13개, 「빌리디안」은 롯데마트 13개점이 있다. 「크리스찬오자르」는 지난 5월 이마트 공항점에서 9천500만원, 성수점에서 8천만원을 올리는 등 매출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39만원짜리 수트를 내놓는 등 효율을 내는 주력하고 있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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