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中 광군제 신기록 썼다…317억 원 매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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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2 오후 5:58:25




이랜드가 광군제 기간에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 중 최대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성공신화를 썼다.


이랜드차이나는 지난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에서 알리바바그룹의 티몰(tmall.com)을 통해 1억 7500만 위안(한화 317억 원)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티몰에 '티니위니' '이랜드' '로엠' '스파오' 등 18개 패션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이는 국내에서 중국에 진출한 기업 중 가장 높은 매출로, 글로벌 패션기업 중에서는 상위 3위에 들어가는 수치다. 이미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사전 예약 구매를 통해 2210만 위안(한화 40억 원)의 상품이 판매되며 성공 조짐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날 판매된 베스트 상품은 '티니위니'의 후드티로 4000장 가량이 판매됐다. 이어서 '티니위니'의 다운점퍼(3600장), '이랜드' 트렌치코트(3200장)이 각각 2,3위를 차지했으며, 모두 2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폭증하는 주문량에 맞추기 위해 물류 직원을 기존보다 10배 이상 늘렸을 정도"라며 "중국 내 이랜드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인기가 온라인으로 그대로 이어지게 되면서 신기록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는 지난 2013년 티몰의 광군제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해 50억 원을 판매했으며, 지난해에는 220억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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