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멀티숍 「플랫폼」이 트렌디한 액세서리 멀티숍으로 거듭나고 있다.
패션 스니커즈 멀티숍으로 알려진 「플랫폼」은 최근 ‘업그레이딩 플랫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액세서리 멀티숍으로 상품·유통 전략을 다양화시키고 있다.
그동안 백화점 리테일 비즈니스에 머물렀던 「플랫폼」은 가두점 진출 및 홀세일 영업 등을 병행하고 폭넓은 수요층 공략에 나섰다.
세계적인 모자 트렌드를 한눈에 볼수 있는 패셔너블한 「캉골」부터 아웃웨어와 다양하게 믹스매치될수 있는 「이스트팩」과 「디젤」가방, 「DKNY」「스케쳐스」「에너지」「미스식스티」 스니커즈 에 이어 내년 봄부터는 패셔너블한 신규 스니커즈를 3~4개 추가해 신선한 숍 이미지와 함께 브랜드 구성력을 한층 탄탄히 했다.
「플랫폼」은 기존의 상품구성으로는 타겟 확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전 연령층대의 남녀가 함께 액세서리를 즐길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와 스타일, 폭넓은 가격대의 아이템을 풍성하게 갖추기로 했다.
특히 기존 가두점에 포진된 액세서리 매장 대부분이 가방 및 신발 등 특정 아이템에 국한되어 스타일과 디자인이 진부하다고 판단, 백화점과 함께 가두점 영업을 병행하기 위해 「플랫폼」은 의류와 믹스&매치가 가능한 액세서리 숍으로 기존 잡화 매장과 차별화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현재 주요 백화점 15개점과 청주, 의정부, 대구 프라이빗, 부산 서면점 등 4개 대리점을 운영중인 「플랫폼」은 가두 상권에서의 매출 신장율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오픈한 부산 서면점의 경우 브랜드 인지도가 낮고 가격 저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이 구성된 액세서리 멀티숍으로 부산 지역 고객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향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플랫폼」측은 부산 서면점을 비롯, 주요 중소 도시에 대리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이와 동시에 「캉골」과 「이스트팩」을 홀세일 비즈니스의 주력 브랜드로 보고 유통 채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부터 자리잡기 시작한 트렌드 모자 브랜드 「캉골」은 「플랫폼」 매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효자 아이템으로 최근 전국 점주를 대상으로 홀세일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박경희 기자
pk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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