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RETAIL SHOP- ‘ETC서울’
다양한 장르의 패션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ETC서울’ |
계절이 바뀌는 요즘 뭘 입어야할 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깊어진다. 새로운 스타일에도 도전해보고 싶은데 망설여진다면 패션에 관심이 많은 친구에게 조언을 얻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ETC서울’에서는 마치 친구처럼 편하게 스타일링 팁을 받을 수 있다.
‘ETC서울’은 박창혁 대표가 어린시절부터 함께 한 친구들과 의기투합해서 만든 셀렉트숍이다. 밴드, 자동차, 주짓수, 여행 그리고 패션 등 많은 공통점을 보유하고 있던 이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것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ETC 서울’을 오픈했다.
이 숍은 스트리트, 하이엔드, 아메리칸 캐주얼, 클래식 등 여러 장르의 브랜드를 함께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성이라는 가치관을 높이 사며, 장르에 상관없이 서로 다른 브랜드를 매칭하는 것이 진정한 ‘멋스러움’이라고 여기는 운영진들의 생각에서 비롯됐다. 따라서 ‘ETC서울’에서 소개하는 브랜드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테마별로 코디네이션을 선보이는 코너 |
취급하는 브랜드는 70여 가지. 에콰도르 장인의 손에 의해 탄생된 ‘에콴디노’의 파나마햇은 여름 시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올 가을과 겨울에는 모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미국 ‘아폴리스’의 가방은 수납 공간이 많아 피크닉 용으로 찾는 손님이 많고, ‘에퍼슨마운터링’의 배낭은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그밖에도 익살맞은 표정의 고릴라 캐릭터가 돋보이는 미국 워크웨어 브랜드 ‘벤데이비스’, 럭비셔츠가 인기인 ‘콜롬비아니트’, 자수로 포인트를 준 볼캡이 대표적인 ‘스매더스앤브랜슨’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문정동에서 입소문을 타고 알려진 셀렉트숍 ‘ETC서울’은 지난 7월 가로수길로 자리를 옮기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게 됐으며, 더욱 넓어진 공간을 활용해 앞으로 신진 아티스트를 위한 전시나 콜래보레이션 등 패션과 문화, 아트의 결합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문정동에 있을 때 많은 분들이 재미있는 스토어가 오픈했다며 SNS에 소개 해주시고, 응원도 아끼지 않으셨다”며 “보다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고 이를 더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가로수길로 이전을 했으며 이를 위해 유쾌한 이벤트를 많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가을, 항상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고 상상할 수 있는 스토어가 되고 싶다는 ‘ETC서울’에 한 번 방문해보는 것을 어떨까.
‘ETC’서울 입구 |
의류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도 만나볼 수 있다. |

1. ‘에콴티노’ 파나마햇
에콰도르에서 탄생한 모자 브랜드 ‘에콴티노’는 ‘ETC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희귀브랜드다. 올 가을, 겨울에는 모직 모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2. ‘스매더스앤브랜슨’ 볼캡
따스한 색감과 귀여운 디자인의 자수가 돋보이는 ‘스매더스앤브랜슨’의 볼캡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3. ‘콜롬비아니트’ 럭비셔츠
미국 브랜드 ‘콜롬비아니트’는 빈티지한 색감이 돋보이는 럭비셔츠를 내놓아 호응을 얻었다. 일부 사이즈는 조기 품절됐을 정도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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