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대표 이지수)의 「프로스펙스」가 최근 아웃도어 라인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 「프로스펙스」는 아웃도어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를 감안, 아웃도어 라인의 비중을 지난해보다 2배 가량 확대했다. 지난해 같은 시즌 「프로스펙스」가 생산한 아웃도어 제품은 전체의 12%를 차지하는 5만6천 장 정도. 하지만 하반기에는 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10만 장을 생산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비중을 전체 물량의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 신진우 부장은, “아웃도어는 이미 「프로스펙스」가 노하우를 가지고 있던 시장이다. 이 시장의 성장세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고, 최근 제품의 판매도 좋아 점차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스펙스」는 지난해 하반기 아웃도어 제품의 정상 판매율이 75%를 넘어설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이번 시즌도 70%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프로스펙스」는 웰빙 트렌드를 감안, 요가와 피트니스 컨셉의 제품 출시도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