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 매장에 노출패션을 완성하는 다양한 패션소품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볼륨조절 휴대용 브라패드, 다양한 소재의 브래지어 끈, 바르는 스타킹, 바디 메이크업 제품 등이 그것.
「비너스」 「비비안」 「트라이엄프」 「보디가드」 등 주요 이너 브랜드들은 패션어깨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제히 출시했다. 예전에 비해 어깨끈의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해지고 화려해진 것이 특징. 어깨를 드러낸 패션과 글로시한 화장이 유행하면서 펄이 들어간 어깨끈, 반짝이 별무늬가 들어가 있거나, 자외선을 받으면 색상이 변하는 끈, 스트랩 스타일과 커브 스타일의 끈 등이 눈에 띈다.
「스캉달」은 큐빅이 박힌 목걸이와 팔찌를 매장내에 구성했다. 가슴을 모아주고 볼륨 있게 연출시키는 접착용 실리콘 패드인 ‘누브라’도 판매하고 있다.
롯데 본점 「스캉달」 매장의 한 판매사원은, “속옷과 연계해 판매할 수 있어 매출에 도움을 얻고 있다. 누브라는 하루 3개씩 꾸준히 팔리고 있으며 액세서리류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보디가드」도 펌프버튼을 통해 볼륨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에어조절패드’를 판매하고 있다. 펌프버튼을 누르면 공기가 삽입되는 형식으로 착용자 사이즈에 맞게 패드를 조절할 수 있으며 가슴을 밑에서 받쳐주고 모아주어 가슴이 깊게 파인 패션에 볼륨 있는 가슴선을 연출해 준다. 그 외에 다리 메이크업 제품인 에어스타킹, 구두 안에 신으면 발냄새를 막아주는 히든삭스 등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무더위주의보가 내려진 올 여름의 유행 역시 란제리 룩, 오프숄더 룩, 로라이즈 진, 미니스커트 등 상체와 하체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패션으로, 여성들의 노출 수위가 심상치 않을 것이다. 따라서 속옷 매장과 뷰티숍에서는 여름철 깔끔하고 섹시한 노출패션 연출을 도와주는 관련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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