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트레이딩(대표 양윤원)의 힙합캐주얼 「M.F」가 유통별 상품구성 및 판매전략을 차별화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6월 초 현재 19개 백화점과 9개 대리점을 운영중인 「M.F」는 올 가을에 7, 8개 유통을 추가할 계획이다. 신규점은 노면상권 위주로 전개할 예정이며 전국 주요 상권내 20평 이상 매장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M.F」는 ‘문화’와 ‘재미’가 있는 점포를 강조하고 있다. 출시 초기부터 강조해 온 힙합문화를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문화를 소개한다는 전략. 또 선글라스, 신발, 시계, 모자 등에 대한 전문 브랜드를 복합으로 구성해 다양한 브랜드와 아이템을 쇼핑하는 ‘재미’를 보여줄 방침이다.
「M.F」는 이미 지난해 겨울부터 미국 「본더치」의 가방과 모자를 압구정점과 이대점에서 판매했으며, 신발 브랜드 「워커」도 판매하고 있다. 내년에는 해외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도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 회사 이기현 영업본부장은, “최근 소비자들은 오리지널리티가 살아 있는 브랜드와 상품을 선호한다. 힙합문화를 기반으로 한 「M.F」와 매치될 수 있는 전문 브랜드를 복합으로 구성해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점포는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을부터 ‘DIA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다이아몬드 라인이란 의미의 이 상품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이며 백화점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올 여름부터 「M.F」는 대형 휠을 장착한 컨셉카로 전국 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7월 23일부터 2일 간 홍대와 압구정동에서 힙합파티를 계획하고 있다. 이 파티에는 세계적인 DJ 큐버트(Q-Bert)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M.F」는 지난 1월 IT솔루션업체 휴먼드림과 경영컨설팅업체 CMG로부터 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에는 이기현 영업본부장을 영입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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