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텐코리아(대표 라마나탄 딜립)의 캐주얼 브랜드 「행텐」이 상반기에 전년대비 8%의 외형 신장률을 기록했다.
「행텐」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유통망은 16개점이 줄었지만 외형은 8% 신장했다. 점포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18% 신장한 셈. 이 브랜드는 지난해 118개점에서 현재 102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호조에 따라 「행텐」은 최근 670억원인 연매출을 8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 딜립 사장은, “글로벌 소싱 기반을 활용한 저가전략이 좀 더 싼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와 잘 부합한 결과이다. 6월 들어서도 15일 현재 전년대비 34% 신장할 만큼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을에는 저가 상품 외에도 프리미엄 라인을 새롭게 출시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텐」은 이번 여름에 피케셔츠를 26만장 기획해 24만장 판매하는 진기록을 기록했다. 1장에 9천900원, 2장에 1만6천원 등 초저가 전략을 펼친 것.
「행텐」은 초저가지만 중국의 협력 공장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입찰을 통해 사입가를 낮춘다고 한다.
딜립 사장은, “자켓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은 공개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아이템별 3, 4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텐」은 9월까지 유통망을 12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130개점으로 늘려 내년에 1천억원대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한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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