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의 동대문 글로벌화 프로젝트 ‘DDM스퀘어’가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DDM스퀘어’는 지난 달 패션리테일페어2015에 참가해 연합관을 선보이며 패션 및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스에는 콘셉이 명확하고 경쟁력을 갖춘 10여 개 동대문 브랜드가 각기 다른 개성의 샘플을 보여주고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벌였다.
행사장을 방문한 유경선 원마운트 상가운영 파트장은 “‘DDM스퀘어’ 연합관이 패션리테일페어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다”며 “동대문 브랜드는 동대문에서만 볼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깬 신선한 콘텐츠여서 그대로 상가에 적용시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참가 브랜드 또한 만족감을 표했다. 참가사들은 홀로 전시회를 참여할 때보다 서로 다른 성향의 브랜드들과 함께 연합으로 참여한 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DDM스퀘어’는 이 같은 성공적인 출발에 힘입어 동대문 브랜드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13~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CHIC 영블러드를 지원함으로써 동대문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또 공동 마케팅 및 기획 기사 게재를 통해 동대문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데 일조할 방침이다.
박내선 서울디자인재단 패션팀장은 “생각보다 많은 수의 바이어들이 ‘DDM스퀘어’ 연합관을 방문하고 관심을 표해 놀랐다”며 “‘DDM스퀘어’ 소속 브랜드들이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네트워크를 쌓고 글로벌화를 위한 발판을 다질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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