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구 미스미스터 대표이사
미스미스터(대표 박형구)의 「미스미스터」가 올 가을에 5∼6만원대의 중저가 상품을 대거 출시하는 등 중가 구두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스미스터」는 올 가을에 출시하는 신상품 가운데 6만원대를 전체 상품의 60%로 구성했다. 일부 제품은 5만원대로 출시하기로 하는 등 파격적인 가격전략을 세웠다.
판매가를 낮추더라도 품질은 10만원대 구두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미스미스터」측 주장.
박형구 대표는, “최근 경기가 침체되면서 저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무조건 가격만 싼 제품보다는 품질과 디자인에서는 중고가 브랜드에 못지않은 제품을 요구한다. 중가 구두시장은 최근 에스콰이아 외에도 금강제화와 같은 대형사와 탠디, 미소페, 엘리자벳 살롱화 업체들도 가세함에 따라 활기를 띠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가격과 디자인에서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만이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미스터」는 캐주얼화 비중을 크게 늘렸다. 편안한 캐주얼화지만 온 타임에도 신을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을 지향하고 있다. 타겟층도 20대 후반∼30대로 하향 조정하는 등 젊은 이미지를 연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스미스터」는 올 하반기에 유통망을 20개 추가한다. 16일 현재 61개점을 전개중이며 하반기엔 80개점으로 늘린다는 것.
신규점은 대리점 위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대리점 활성화를 통해 향후 3년내 5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미스터」는 지난 2001년 7월에 재런칭했으며 현재 61개점을 통해 영업중이다. 부분 반품이 가능한 사입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리점 마진율은 40%.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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