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F Corp.사가 벨기에 브랜드 「키플링」을 인수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VF Corp.사는 「랭글러」 「리」 「노스페이스」 「노티카」 「얼진」 「라이더스」 「버네티페어」 등을 보유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의류기업이다.
VF Corp.의 매키 맥도널드(Mackey McDonald) 회장은, “「키플링」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수익구조가 탄탄해 인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기존 조직과 전세계 유통망, 라이선스는 변동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이로써 VF Corp.사는 보다 다양해진 포트폴리오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키플링」측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패션회사, VF Corp.사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87년 벨기에에서 출시된 「키플링」은 작년 전세계 50여 개국에 공급가로 6천900만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는 2001년에 도입돼 지난해 1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올 봄부터는 의류로 영역을 확대해 성장을 추진중이다.
한편, 키플링을 전개중인 컴텍코리아 노학영 대표와 정문재 F&B 대표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내년 춘하 시즌 상품 컬렉션을 위해 벨기에를 방문할 예정. 이번 출장에는 석정민 기획팀장과 김선주 디자인실장이 동행한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