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 「디알렉시오」 재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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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낮추고, 스포티브캐주얼로 컨셉 조정

2006-03-07 오후 2:00:44

다프(대표 알렉스 리)가 올 하반기 스포티브캐주얼 브랜드 「디알렉시오」를 본격 전개한다. 「디알렉시오」는 이태리 라이선스 브랜드. 다프는 올 봄 고가 직수입 골프웨어로 「디알렉시오」를 들여왔으나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스포티브한 캐주얼 브랜드로 방향을 틀었다. 「디알렉시오」는 20대 중후반의 인디세대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팀의 이은실 대리는, “20대 중후반의 소비자들은 경제적 잠재력이 큰데다가 패션에 예민해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디알렉시오」는 스포티브 감성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감도 높은 옷을 제안한다. 디자인 성격은 크게 로맨틱 스포츠 느낌의 라모레와 부드럽고 평화적인 이미지의 빠체로 나누어진다. 라모레는 하트, 꽃 문양이 사용되며 컬러가 비비드하다. 반면, 빠체는 내추럴 컬러가 주요하게 사용된다. 빠체는 밀리터리, 빈티지 감성을 럭셔리하게 풀어내 웰빙 코드에 맞춘 것이 특징. 남성이 30%, 여성이 70%로 여성 비중이 높다. 가방, 모자, 머플러, 장갑 등 잡화와 액세서리는 전체 물량의 10∼15% 가량을 차지한다. 내년 봄부터 신발도 전개할 계획. 가격은 중가로 합리적인 인디세대의 소비성향에 맞췄다. 중심가 기준으로 코트 15만9천원, 점퍼 13만9천원, 티셔츠 4만9천원, 셔츠 3만5천원, 스웨터 7만9천원, 팬츠 7만9천원, 스커트 5만8천원으로 전개될 예정. 「리트머스」 런칭 멤버인 정운환 본부장을 중심으로 영업은 신원과 논노를 거친 김대영 이사가, 디자인은 「추카」 「돌하우스」 출신의 윤진 팀장이 맡는다. 「물」 「아이잗바바」 출신의 이은실 대리가 마케팅을 담당한다. 유통은 올해 말까지 직영점 1개, 대리점 12개, 백화점 7개를 계획하고 있다. 대리점의 경우 매장 규모 15평 이상이어야 하며 부동산 담보 4천만원, 현금 담보 2천만원. 다프측은, “3년차까지 매장 60개 규모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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