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16일 열리는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는 143개 유망 디자이너들의 판로 개척 및 해외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해 인디브랜드페어 상담 모습. |
내달 15~16일 SETEC에서 열리는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번 페어에는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 143개가 참가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디브랜드페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유망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패션협회가 개최하는 행사다. 인디 디자이너와 유통업체·패션업체 간 수주 상담을 통한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디자인력을 갖춘 인디 브랜드의 비즈니스 판로개척 및 성장기반 제공 △백화점·셀렉트숍·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업체와의 비즈니스 연계 △패션기업과의 콜래보레이션 등 새로운 비즈니스 마켓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패션협회는 이번 페어 참가 업체 중 심사를 통해 우수 디자이너를 선정, 국내외 패션전문가와 멘토링을 맺고 브랜딩·디자인·유통·홍보 마케팅 등 다각도로 인큐베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한국패션협회는 신진 디자이너의 해외시장 진출에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욕 쇼룸 입점 기회를 제공하며, 중국 패션 전시회인 ‘CHIC’ 참가를 지원한다. 또 일본 반탄 및 파르코 지원으로 개최하는 ‘아시아패션컬렉션’ 참가 지원을 통해 중국·홍콩·대만 등 아시아 각국의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글로벌 데뷔 무대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디브랜드페어는 지난해 139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바이어 2300여 명이 참관해 504건의 상담과 235건의 비즈니스 연계를 성사시킨 바 있다. 올해는 벌써 100여 개 유통·패션업계의 540여 명 바이어가 사전 참관 등록을 마치는 등 제5회 인디브랜드페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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