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트렌드(대표 신동배)가 내년 춘하 시즌에 영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를 런칭한다.
한국팬트렌드는 영국 본사와 현재 구두계약은 마무리한 상태이며, 오는 7월 11일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라이선스 계약기간은 5년이다.
「버그하우스」는 고기능성과 실용성을 함께 갖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한국팬트렌드는 의류의 경우 직수입과 라이선스를 병행하고, 용품은 아웃소싱으로 진행하며 모자와 장갑 등 일부 아이템은 자체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의류 구성은 직수입과 라이선스 비중이 각각 2:8 정도. 사업 초기인 점을 감안해 전체 물량의 20%를 차지하는 고어텍스 등 고기능성 제품은 직수입하고, 나머지는 라이선스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상품 구성은 ‘익스트림’, ‘힐앤마운틴’, ‘어드벤쳐트레블’ 라인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익스트림’과 ‘힐앤마운틴’ 라인은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 위주로 전개하며, ‘어드밴쳐트레블’은 패션성을 가미한 캐주얼 컨셉을 드러낼 계획이다.
용품의 경우 가방을 핵심 아이템으로 전개할 예정이며, 가방의 비중을 용품 전체의 80%로 계획하고 있다.
「버그하우스」 김동민 과장은, “「버그하우스」는 전통적으로 가방이 강한 브랜드이다. 의류의 경우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큰 차별화를 갖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사업 원년에는 가방을 프로모션의 핵심 아이템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버그하우스」는 고가와 중가대로 제품을 이원화한다는 계획이다. 고가 제품의 경우 「아이더」 「피닉스」와 비교해서도 약간 높은 수준이며, 중가대의 경우는 「노스페이스」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1차년도에는 백화점 10개와 대리점 5개를 목표하고 있으며, 매출 목표는 55억원이다.
한편 「버그하우스」는 디자인실장에 「에델바이스」 출신의 김정희 씨가, 상품기획에는 「참피온」 출신의 김동민 과장이 맡게 되며, 영업 담당과 사업부장도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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