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코글로벌(대표 박상래)의 「해피앤코」가 피기(Piggy) 파자마 대박으로 불황을 모르고 있다.
「해피앤코」의 피기 파자마는 TV 드라마 <천생연분>에서 배우 안재욱, 황신혜가 입고 나와 처음 소개됐으며, 깜찍하고 컬러풀한 디자인 덕분에 내로라 하는 국내 스타들이 앞다퉈 찾는 히트 아이템이 됐다.
특히 이 상품은 일반 매장에서 판매되기 전부터 소비자들의 예약이 줄을 잇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였다.
「해피앤코」는 지난 2월 말 피기 파자마를 1천500장 출시한 후 연이어 3천500장과 5천 장을 리오더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들어갔으며, 15일 현재 전체 1만 장 가운데 92%를 판매했다.
「해피앤코」측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고급스런 소재가 독특함을 원하는 패션리더들의 입맛을 충족시켜 줬다. 특히 펀&이노베이션이란 브랜드 컨셉이 지금의 패션 트렌드와 일치함으로써 「해피앤코」에 대한 선호도가 집중되고 있다. 파자마 출시를 계기로 다양한 의류를 단계적으로 출시해 토털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자마의 가격은 싱글 기준 상하복 한 벌이 9만8천원. 원피스 잠옷이 8만6천원.
「해피앤코」는 파자마의 연속 시리즈로 ‘리틀 프린세스(Little Princess)’, ‘피기 7부’ 등을 출시했다.
「해피앤코」는 지난해 호주의 잡화 및 홈 데코레이션 브랜드로 국내에 소개됐으며 올 봄부터 캐주얼 의류도 선보이는 등 토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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