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 캐주얼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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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7 오전 11:43:07

미켈란젤로(대표 황규인)의 「미켈란젤로」가 캐주얼을 대폭 늘려 토털화한다. 정장과 캐주얼을 5:5로 구성할 예정이다. 윤철 상무는, “이제 신사복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며 “다양한 캐주얼 상품으로 고객의 욕구에 맞는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기능성 소재와 스포츠, 시티캐주얼 라인의 이지 재킷과 점퍼, 바지 등을 보강해 일부 선보였던 캐주얼 물량을 전체의 절반으로 가져간다. 가격도 일부 조절해 예년보다 20% 정도 하향한 25∼27만원대 수트를 선보인다. 정장은 전량 중국 생산으로 생산단가를 낮추고, 캐주얼 상품은 해외 아웃소싱과 국내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미켈란젤로」는 대리점 위주로 유통망을 다져왔다. 현재 매장은 52개. 이 중 상설아웃렛 매장이 15개다. 하반기에는 비효율매장을 철수하고, 전국 주요 A급 상권에 10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직영대리점도 강화한다. 직영대리점은 전체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주요 매장. 서울과 인천 등지에 50∼150평 규모로 5개가 있으며, 부평 본사의 직영매장은 150평으로 연매출 30억원을 올리고 있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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