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재킷 추동에도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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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캐릭터 정장 브랜드, 캐주얼 단품 확대

2006-03-07 오전 11:39:05

상반기부터 이어진 단품 캐주얼 재킷의 인기가 가을·겨울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남성 정장 캐릭터 브랜드들이 하반기에 캐주얼한 단품 재킷과 코트 물량을 전년대비 1.5∼2배까지 늘렸다. 여기에다 포멀한 느낌의 울 코트 물량을 줄이고, 점퍼에 쓰이는 폴리, 면 혼방 등의 소재로 캐주얼한 감각을 더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폴리, 면 혼방 등 다양한 소재로 캐주얼한 감각을 살린 단품류들이 하반기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여, 이 부분에 대한 스타일과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점퍼나 블루종보다는 캐주얼한 청바지나 면 팬츠와도 잘 어울리는 단품 재킷의 인기가 당분간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임옴므」는 하반기 디테일을 강화하고, 디자인 감도를 높인 상품을 늘렸다. 캐주얼 재킷은 전년보다 물량을 30% 늘리고, 다양한 가공으로 표면감을 처리한 면·울 소재로 풀어냈다. 「솔리드옴므」는 라이트민트 컬러의 핀스트라이프 재킷, 라이트핑크 컬러의 재킷 등 여성스러운 컬러로 포인트를 준 단품 재킷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상품으로 내놨던 잔잔한 패턴물 재킷도 반응이 좋아 가을에도 선보인다. 「엠비오」는 내추럴한 느낌의 면 혼방 소재와 강한 컬러의 캐주얼 재킷과 코트를 기획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2스타일밖에 전개하지 않았던 청바지를 5스타일로 늘리는 등 캐주얼 상품을 강화한다. 「지오지아」는 캐주얼 재킷을 전년대비 2배 물량으로 늘린 7∼8천 장을 기획했다. 복고적인 느낌의 헤링본 재킷, 과감한 컬러의 멀티스트라이프 패턴의 재킷, 코듀로이 재킷, 스포티한 캐주얼 패딩 재킷 등 다양한 재킷을 준비했다. 전년에 없었던 폴리 소재의 캐주얼 코트도 2스타일 기획했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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