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위카스(대표 김평원)의 여성 캐주얼 「에이비에프지(ab.f.z)」가 대리점 유통을 강화한다.
「ab.f.z」는 올 하반기에 10∼15개점을 늘려 대리점 유통 비중을 전체의 3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것. 이 브랜드는 7월 초 현재 48개 유통을 전개중이며 이 가운데 43개점이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특히 「ab.f.z」는 대리점 영업 활성화를 위해 저가 제품을 크게 늘렸다. 저가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20∼30% 저렴하며 전체 상품의 20% 가량 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이용혁 내수본부장은, “최근 고객들이 가격부담이 적은 상품을 많이 찾음에 따라 이에 대한 비중을 늘렸다. 저가 제품은 자체 해외사업부(수출라인)를 통해 공급받을 예정이며 유통이 볼륨화되는 내년에는 많게는 5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ab.f.z」는 캐주얼 브랜드인 「옴파로스」와 복합매장 구성도 추진하고 있다.
복합매장은 중심상권 30∼40평 규모면 가능하며 적은 인원으로 두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편 에스지위카스는 지난달 29일 영등포역 인근에 60평 규모의 직영점을 오픈했다. 영등포점은 명동점에 이은 직영 2호점으로서 60평 규모에 1층은 「옴파로스」, 2층은 「ab.f.z」를 구성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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