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스마트 경영으로 지속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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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통폐합·효율경영 통해 제2 도약 모색

2015-04-02 오후 5:52:59








패션그룹형지가 유통사업 강화와 에스콰이어 인수를 포함한 신 사업 조기 안착에 총력을 경주한다.

이를 위해 형지는 최근 유통 담당 총괄 임원을 선임하고 신규 사업팀을 신설한 데 이어 조직 통폐합을 통해 슬림하고 스피드한 조직으로 거듭났다.

먼저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통 총괄로 한상태 사장을 영입했다. 한 사장은 신세계, 한양유통, 마리오아울렛 등을 거친 유통 전문가로, 앞으로 서울 장안동 바우하우스와 부산 하단동 바우하우스 등의 경영을 맡게 된다.

또 조직 통폐합을 통해 비효율을 줄이고 빠른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직영사업본부를 두어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의 백화점, 인숍, 직영 가두점 관리를 통합하는 한편, 통합기획본부를 만들어 티셔츠와 스웨터의 제조 기능을 한데 묶었다. 이들 세 브랜드의 개발팀도 하나로 통합했다.

이어 신규 사업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현재 진행중인 EFC(옛 에스콰이어) 인수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등 미래 신사업 추진에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2015 경영 방침으로 정한 ‘스마트경영’과 맥락을 같이 한다. 스마트경영이란 ▲ 점당 매출, 현금 수익, 판매율, 원가절감 등을 각각 10%씩 개선하는 ‘스마트정책’ ▲ 교육 강화를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스마트피플’ ▲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스마트시스템’ 등을 일컫는다.

이로써 형지그룹은 패션그룹형지에 박우 총괄 사장, 샤트렌은 김명호 사장, 형지리테일은 최병환 사장, 우성 I&C는 김인규 부사장, 에리트베이직은 홍종순 부회장, 바우하우스는 한상태 사장이 각각 맡아 그룹의 견고한 성장을 이끌게 된다.



이슬 기자
l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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