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시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어온 「아이겐포스트」와 「카스피코너스」의 향후 행보가 결정됐다.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는 최근 「아이겐포스트」의 국내 영업을 중단하고 중국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아이겐포스트」 국내 영업부문과 「카스피코너스」를 통합한다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매각과 청산, 리뉴얼 등 여러 각도에서 검토한 결과 「아이겐포스트」가 국내보다 중국에서 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전개 해 나갈 것”이라며 “「카스피코너스」도 영 트러디셔널 캐주얼로 리뉴얼해 안정 궤도에 접어든 만큼 역량을 집중하면 성장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운영해온 「아이겐포스트」 국내 매장은 일부 핵심 점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철수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통폐합에 따른 후속 절차로 조직 재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아이겐포스트」 중국 사업은 지난해 베이징과 상하이에 매장을 열었고 12월에는 상하이 회금에 3호점을 추가로 열었다. 2006년 40개 까지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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