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샤트렌’ 라이프스타일로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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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오후 10:16:09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여성복 ‘샤트렌’이 3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갖고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샤트렌’의 론칭 30주년을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날에는 전국 대리점주 및 브랜드 관계자, 전속모델 고준희를 비롯한 박진희, 최정윤, 김지영, 황인영, 도지원 등 연예인 400여 명이 찾아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최병오 회장은 행사장을 찾은 청중들에게 “‘크로커다일’을 안착시킨 뒤 신규 사업을 물색할 때 눈에 띄었던 것이 ‘샤트렌’이었다. 30년전 논노그룹에서 론칭한 후 여성복 트렌드를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 ‘샤트렌’을 다시 한 번 잘 살려봐야겠다는 생각에 2006년 형지에서 인수하게 됐다”며 “형지가 여성복 ‘크로커다일’을 여성복 최초 단일 브랜드 3000억원 매출 규모로 성장시켰듯, ‘샤트렌’ 또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까지 성공시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도전을 넘어서는 또 다른 10년’을 향해 지금까지 쌓아온 브랜드 자산과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도약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핵심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조화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춰 일상생활뿐 아니라 스포츠 활동에도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콕티브’라인을 출시하고, 향후에는 침구, 그릇, 커튼, 등 홈 컬렉션으로 브랜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기존 라인은 디자인과 품질력을 더욱 강화하고, 이익률을 개선해 매출 5000억원, 이익률 1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외사업부를 신설, 대만 매장을 발판삼아 중국 본토에까지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패션쇼를 통해 2015 S/S 라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부드럽고 섬세한 페미닌 감성과 에스닉 보헤미안 무드가 어우러진 프렌치 시크 감성을 제안했으며, 오리엔탈과 지중해를 바탕으로한 의상과 명화 프린트를 활용한 디자인 등이 눈에 띄었다.최은시내 기자 cesn@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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