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의 「버커루」가 서울 주요 백화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봄 출시한 와이드벅 시리즈가 호응을 얻고 있는데다가 PPL과 지면을 통한 집중적인 상품 노출이 매출로 이어졌기 때문. 「버커루」는 지난달 롯데점본점·잠실점, 현대 신촌점, 삼성 분당플라자 등 서울 주요 백화점에서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삼성 분당플라자에서는 지난 6월, 8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리바이스」 「폴로진」 「게스」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닉스」 매출의 두 배에 가깝고 「C.K진」보다 500만원이 높은 수치이다.
롯데 본점 「버커루」 매장의 월매출은 1억원 가량. 지난 5월 1일 문을 연 이 매장은 첫 달부터 1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이 매장 숍매니저인 최윤선 씨는, “잡지나 광고를 보고 예쁘다며 찾아온다”며 “20대 초반의 대학생이 많으며 와이드 팬츠와 부츠컷 스타일이 특히 잘 팔린다”고 말했다.
이 매장에서는 크리즈 가공을 한 여성용 BUX926, 생지 느낌의 BUX913이 가장 인기가 높은 아이템. 남성라인인 BUX416도 반응이 좋다.
현대 신촌점에서는 판매에 탄력을 받은 지난 5월부터 월매출이 8천만대로 올랐다. 이 매장 윤휘웅 바이어는, “와이드벅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며 “불리한 매장 여건을 감안한다면 1억원대의 수입 진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도 9천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매출을 주도하는 아이템은 와이드벅 시리즈. 크리즈 가공을 하거나 생지 느낌을 낸 독특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버커루」는 트렌디 드라마를 통한 제품 노출로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버커루」는 현재 방영중인 MBC 미니시리즈 <황태자의 사랑>과 KBS <풀하우스>에서 각각 차태현과 비에게 의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 방영 예정인 KBS 미니시리즈 <구미호의 외전>에서는 박준석, 조현재에게 협찬한다.
안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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