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리밋’ 사업본부, 작년의 성과에 힘입어 새해 새로운 목표에 도전한다는 각오로 주먹을 굳게 쥐었다. |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대표 한철호)가 전개하는 메트로 아웃도어 ‘엠리밋’이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마켓의 리더가 되기 위해 새해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엠리밋'은 2013년 5월 론칭 후 2535 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다양한 어번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3년 7월 부산 광복점 오픈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단독 매장 65개를 확보해 첫해보다 60% 성장한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엠리밋’의 대부분 매장들이 신규 오픈으로 영업기간이 12개월이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놀랍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는 100여 개의 유통망을 확보해 매출 550억을 뛰어넘는 목표를 잡고 있다.
작년 패션시장은 세월호 사건과 겨울 날씨의 영향으로 큰 타격을 받았고,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신장 기록을 세워왔던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시장 정체기에 들면서 부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엠리밋’은 새로운 현대적 감성으로 시장 세분화와 차별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다.
‘엠리밋’은 전통 아웃도어 식상함에 거부감을 보이고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등산복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도심에서 액티브한 일상을 즐기는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과감한 마케팅 비용의 투자로 TV를 비롯한 광고와 노출로 젊은 세대들의 눈길을 끄는 데 성공했다. ‘엠리밋’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시청률을 연일 갱신했던 드라마 ‘미생’에서도 PPL 효과를 톡톡히 봤다. 특히 드라마 속 주인공 장그래 역을 맡은 임시완이 ‘엠리밋’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그 외에도 ‘정글의 법칙’과 ‘런닝맨’ 등 방송협찬을 통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된 2015 F/W 시즌 신상품 품평회에서 ‘엠리밋’은,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이라는 시즌 콘셉을 선보였다.
이 날 ‘엠리밋’ 사업본부장 박용학 상무는 “기능적으로는 쿨링, 보온성, 활동성, 통기성 등 기능과 소재를 한층 강화하고, 스타일적으로는 ‘엠리밋’이 늘 추구하는 유머 요소를 잃지 않으면서 여행과 캠핑을 테마로한 그래픽, 다양한 포킷 디테일, 핏감 등을 살려 메트로 아웃도어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엠리밋’ 몽블랑 다운 점퍼를 착용한 임시완?정은지?손나은의 2014 F/W 화보컷. |
‘엠리밋’은 2015 F/W 시즌에 기존의 ‘샤모니 라인’과 ‘몽블랑 라인’ 외에도 15 S/S 시즌부터 새롭게 출시되는 ‘프리미어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샤모니 라인’은 캐주얼한 디자인에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더한 것으로 도심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엠리밋’만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했고, ‘몽블랑 라인’은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도록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군이다. ‘프리미어 라인’은 ‘몽블랑 라인’보다 기능성이 더 향상된 제품군으로 프리미어 라인을 새롭게 전개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본연의 오리지널리티를 지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Interview - 박용학 상무 (‘엠리밋’ 사업본부장)
작년부터 아웃도어의 성장기가 끝난 게 아닌가라는 의문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기존의 시장을 장악했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얘기다. 라이프스타일 등 서브 아웃도어 시장은 아직도 발전 가능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고기능성보다 스타일, 패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아웃도어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엠리밋’은 주말이나 휴일 혹은 등산복 만으로 입는 아웃도어를 구입하기 망설여하는 2535세대의 니즈가 반영된 브랜드이다. 도심에서 패션과 개성을 표현하면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공유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엠리밋’은 기존 아웃도어에 식상함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상승에 주력하고 있다. 유통별로 기존 매장들의 매출 데이터를 가격, 소재, 컬러, 복종별로 현장 중심 분석과 관리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유통망 확장에 힘을 기울여 올해 매출 목표를 무난히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Interview - 최환준 이사 (‘엠리밋’ 기획본부장)
‘엠리밋’은 편안함을 바탕으로 재미, 패션, 기능을 가진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려고 한다. 특히 상품 구성에서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가 30%를 차지해 기존 아웃도어에 모던함과 재밌는 요소들, 그리고 기능적인 디테일을 더해 표현하고 있다. 기존의 아웃도어(등산에 국한된)에서 벗어나 도심과 야외 어느 곳에서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자 한다.
올해 S/S 시즌에서는 스트레치 재킷과 팬츠류, F/W 시즌에서는 플리스 재킷과 플레인 다운 재킷을 주력 상품으로 밀고 나갈 계획이다. 상하, 그리고 이너&아우터의 코디네이션 강화로 패션성 및 편안한 이미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앞으로 아웃도어 트렌드가 등산 중심에서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또한 퍼포먼스 중심에서 레저로의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때문에 시즌별로 주요한 아이템을 선정해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 수를 늘리고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운창 기자
huc@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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