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송년회에서 격려금을 받은 13명의 근속사원 |
여성복 ‘무자크’ ‘클리지’에 이어 SPA 브랜드 ‘아클림콜렉트’와 잡화브랜드 ‘발리스윗’를 전개하는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새해들어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처럼 불황일때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쳐야 시장을 선점할 수 있고 미래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패션랜드는 최근 마케팅과 인테리어를 전담하는 별도 법인 ‘아뜰리에31’을 설립, 브랜드 매니지먼트의 전문화를 꾀하는 한편 전속모델을 새 얼굴로 교체해 분위기를 일신한다.
먼저 올 봄 시즌부터 ‘무자크’ 전속모델을 박하선에서 차예련으로 교체하는데 이어 ‘클리지’에도 전속모델을 기용, 그 첫 모델로 이청아를 발탁하는 파격을 시도한다.
‘무자크’는 올해 180개 매장에서 7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으며 ‘클리지’는 140개 매장에서 4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하지만 새해 패션랜드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지난해 론칭한 SPA 브랜드 ‘아클림콜렉트’와 잡화브랜드 ‘발리스윗’다. 현재 디큐브시티, 수원AK-N몰, 롯데 광복점 등 7개 매장을 오픈한 ‘아클림콜렉트’는 올해 백화점과 쇼핑몰, 대리점 등으로 유통망을 다각화해 4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 홈플러스 8곳과 수원 롯데몰 등 9개 매장을 오픈한 ‘발리스윗’는 가두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잡화브랜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겠다는 것. 따라서 올해 4개 브랜드에서 13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잡고 있는 패션랜드의 향후 성장 모멘텀은 별도 법인 아뜰리에31과의 시너지를 어떻게 끌어 올리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연말 13명의 근속사원에게 격려금을 수여한 송년회 자리에서 최익 대표는 “작지만 강한 강소(强小) 기업으로 거듭나 한국의 자라’ 같은 브랜드를 만드는게 꿈”이라며 “묵묵히 땀흘려 일하는 직원들과 성장의 과실을 나누며 사회에 환원하는 패션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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