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의 편집숍 ‘바인드’에 입점한 ‘하이드아웃’ |
라이프스타일 잡화 브랜드 ‘하이드아웃’이 리테일 시대에 걸맞는 콘텐츠로 부상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정식 론칭한 ‘하이드아웃’은 마조앤새디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하던 베타랩이 만든 자체 브랜드. 지난 7월 열린 ‘패션리테일페어’에서 독특한 디자인과 명확한 콘셉으로 바이어들에게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던 이 브랜드는 F/W 시즌 ‘어제로부터 온 편지’라는 콘셉으로 타이벡(Tyvek) 소재를 적용한 아이템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드아웃’은 지난 10월 신세계백화점 본점 ‘시리즈’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달 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결과, 같은 곳에서 팝업을 진행했던 타 브랜드들보다 250~300%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효율성 높은 MD로 부각된 것.
이어 ‘하이드아웃’은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편집숍 ‘다비드 컬렉션’(롯데수원몰점), ABC마트의 신개념 편집숍 ‘온더스팟’(명동점), 인디에프의 편집숍 ‘바인드’(코엑스몰점), ‘시리즈코너’ 코엑스몰에 연이어 입점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18일 오픈하는 ‘시리즈코너’ 부산 광복점에는 숍인숍으로 입점, 매장 한 켠이 ‘하이드아웃’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영근 ‘하이드아웃’ 이사는 “‘시리즈’의 고객층과 ‘하이드아웃’의 타깃층이 일치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온더스팟’에서도 잡화 브랜드 중 제일 높은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며 “올해는 브랜드 인지도를 쌓기 위해 남성, 개성있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면 내년에는 여성라인까지 확장하고 베이직한 아이템을 늘려 고객층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드아웃’은 오는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2층 더웨이브에서 팝업스토어 ‘디비전(DIVISION)’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크래커’ ‘더클랙슨’ ‘바이언스’ ‘모리’ ‘롤링캔들’ 등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는 11개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길 미니스트리 단체를 통해 아이티심장병환아의 수술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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