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균 회장 |
‘제7회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에서 신현균 대현 회장, 최복호 디자이너가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지난 10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회의원 및 정부, 패션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인 송년의 밤 행사로 코리아패션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에는 권순영 YK038 대표, 김문환 엠케이트렌드 대표, 임선옥 디자이너, 정윤기 인트렌드 대표 등이 수상했으며, 산업부장관표창에는 최익 패션랜드 대표, 명유석 밀앤아이 대표, 계한희 디자이너, 백정흠 인디에프 상무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 특별공로상에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수상했으며, 공로상에는 오은환 디자이너, 곽재우 GS홈쇼핑 상무 등이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신현균 회장은 1977년 기성복 불모지였던 국내 패션시장에 ‘페페’ 브랜드로 여성 하이패션 시장을 개척한 이래 37년간 마르조, 씨씨클럽, 나이스클랍, 주크, 모조에스핀, 듀엘 등 창조적인 브랜드를 론칭해 한국 패션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복호 디자이너 |
최복호 디자이너는 1975년 ‘CHOIBOKO’ 론칭 이후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 프레타포르테 파리, 뉴욕 패션위크, 컨셉 코리아 등의 전시회 및 콜렉션에 50여회 이상 참가하며 한국 패션의 글로벌화 및 우수성을 드높이는데 앞장서 온 장본인이다.
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권순영 대표는 1977년 법인 설립 이후 2005년부터 중국시장에 진출, 북경, 대련 등지에 44개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시장을 합쳐 연간 1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한국 패션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김문환 대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글로벌 리딩브랜드로 선정된 ‘버커루’로 해외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미국, 중국, 홍콩 시장 개척에 힘써왔다.
권순영 대표 |
김문환 대표 |
이어 임선옥 디자이너는 끊임없는 디자인 개발 및 과학기술을 접목한 획기적인 생산시스템으로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정윤기 대표는 패션 스타일리스트로서 ‘별그대’의 전지현, ‘밀회’의 김희애,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 등 인기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을 통해 트렌드를 창출하고 한류 패션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최익 대표 |
백정흠 상무 |
명유석 대표 |
또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최익 대표는 재정, 고용, 조직관리 등 투명한 경영철학을 실천하면서 무자크, 클리지, 아끌림콜렉트, 발리발리스 등 4개 브랜드로 올해 1000억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명유석 대표는 여성복 ‘르퀸’ 브랜드로 효율경영을 펼치고 있으며, 계한희 디자이너는 해외시장에 한국 패션의 발전 가능성과 독창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24년간 남성복 한 분야에만 몸담아온 백정흠 상무는 인디에프의 남성복 ‘트루젠’과 캐주얼 ‘테이트’ 본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규 편집숍 ‘바인드’ 오픈을 진두지휘 하는 등 핵심 사업부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 오은환 디자이너와 곽재우 GS홈쇼핑 상무는 디자이너 업계 발전 및 우수 중소 패션기업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노지영 기자
nj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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