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대표 설유성)의 「파코라반」이 캐주얼 상품을 늘린다.
전체 물량의 40%를 캐주얼로 구성하고, 작년 가을부터 첫선을 보인 데님의 모델 수를 늘려 다양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디테일이 가미된 캐주얼한 감각의 면 팬츠도 선보인다.
「파코라반」은 수트 비율을 낮추는 대신 캐주얼한 상품들도 브랜드 감도를 한 단계 젊은 감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수트의 패턴도 수정했다.
상의가 좀 더 피트되는 슬림한 수트를 선보이며, 몸에 자연스럽게 감기는 와이드한 핏의 팬츠도 제안한다. 지난 여름은 원단 수급에 차질을 빚어 상품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지난 6월 중순부터 가을상품을 출하했다.
「파코라반」은 지난 7월 1일부터 11일 간 롯데 본점서 4천700만원, 신세계 강남점서 5천만원어치를 파는 등 가을 물량을 빨리 출시한 게 호조를 띠고 있다. 간절기 상품인 셔츠와 스트라이프 수트가 반응이 좋다.
한편 레드와 블랙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는 등 매장 인테리어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달 롯데 본점의 매장을 리뉴얼했으며, 차후에 다른 매장에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라벨과 로고 등 비주얼 감도를 높여 「파코라반」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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