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캐주얼 시장은 …
어덜트캐주얼이 캐주얼 시장의 구도를 바꾸고 있다
지난해 「마인드브릿지」와 「휴이」가 출시된 데 이어 올 가을 미라스인터내셔널과 이랜드가 「엘록」 「뉴트」를 런칭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어덜트캐주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다프도 올 초 고가 수입 골프웨어로 선보인 「디알렉시오」를 2535를 위한 중가 스포츠 브랜드로 리뉴얼할 계획.
업계 관계자들은, “2535세대는 경제력 있고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앞으로 소비문화를 주도할 핵심계층”이라고 설명하면서 “어덜트캐주얼 마켓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안정적이어서 장기적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감도 있는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 이들 브랜드의 경쟁력. 세련되고 정제된 캐주얼웨어가 올 가을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은 이들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미라스인터내셔널(대표 최웅수)는 올 하반기 20대 중·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인디세대를 위한 캐주얼웨어 「엘록」을 출시한다. 경제력 있고 자기계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신소비층을 잡기 위해 「엘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감각적인 캐주얼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엘록」은 「C.P컴퍼니」 「D&G」와 같이 캐릭터가 분명한 감각적인 캐주얼웨어를 지향한다.
세정21(대표 박장호)의 「휴이」도 올 초 영입한 한경애 본부장을 중심으로 리뉴얼 작업을 거친 후 호평을 받고 있다. 한경애 이사는, “「휴이」를 세련된 스타일리시캐주얼로 가져가겠다”며 “재킷과 셔츠, 쉬크한 데님, 로맨틱한 스커트를 중심으로 세련된 온-오프 웨어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휴이」는 지난 1일 오픈한 현대 목동점서 일 4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랜드(대표 오상흔)는 올 9월, 3∼4년차 직장인을 위한 비즈니스캐주얼 「뉴트」를 내놓는다. 「뉴트」는 ‘뉴 트러디셔널 트렌드(New Traditional Trend)’에서 따온 명칭. 베이직과 트렌디한 아이템을 믹스 매치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캐릭터 있는 수트부터 캐주얼한 아이템까지 골고루 전개되며 ‘웰빙라이프’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음이온 셔츠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 구성은 남성 60%, 여성 30%, 잡화 10%로 남성과 잡화 비중을 높게 가져간다.
다프의 「디알렉시오」는 스포츠 감각을 감도 높게 풀어내 이들 시장에 합류할 계획이다.
「디알렉시오」는 상품의 변화에 맞춰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했다.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마인드브릿지」도 이런 추세를 타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원, 문정, 수원 영통 등 주요 매장의 매출은 꾸준히 올라 여름 들어서는 1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영업도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 「마인드브릿지」는 올해 말까지 전국 매장은 44개로 확대하고 9월 중으로 중국에 2개 매장을 오픈한다. 이 브랜드 최호진 과장은, “상품의 감도를 남성 캐릭터, 여성 영캐주얼 수준으로 높이고 영업을 활발히 진행해 2535세대 잡기에 본격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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