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신규 브랜드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전망
올 봄 출시된 상당수의 신규 브랜드들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와 높은 시장장벽을 뛰어넘지 못하고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 출시된 지 반년을 넘기지 못하고 전개를 포기하는 브랜드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조직력을 기본으로 유통, 상품, 마케팅력을 갖추고 자신의 캐릭터를 내세워 시장을 파고든 몇몇 신규 브랜드들은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고 신흥세력으로 부상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캐주얼 시장에는 「폴햄」과 「버커루」가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크럭스」도 초반부터 안정적인 매출을 올려 주목받고 있으며, 「GGPX」와 「휴이」는 꾸준한 투자와 활발한 마케팅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성복 시장에서는 「비지트인뉴욕」 「매긴나잇브리지」 「마리끌레르스포트」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출시된 상당수의 여성 신규 브랜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숲」 「쿠아」 「코데즈컴바인」 「머스트비」 「라인」 「잇미샤」 등 중저가 여성복이 경기 불황에도 신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성복에서는 「크리스찬라크르와옴므」 「CK캘빈클라인」 「넥스팀」 등이 감도 높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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