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니트의 우수성 ‘패션쇼’로 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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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니트 콜래보레이션 패션쇼 성료

2014-11-13 오후 5:02:00


경기도가 ‘섬유의 날’을 맞아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패션쇼를 선보이며 패션과 섬유업계의 동반 성장을 제안했다.

 


지난 7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섬유와 패션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 200여 명이 찾아들었다. 이들이 한자리에 불러모인 것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기니트 콜래보레이션 패션쇼’ 때문. 참관객들은 무대위의 의상들을 유심이 바라보면서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도 하는 등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경기니트 콜래보레이션 패션쇼’는 경기도가 섬유인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행사다. 경기 섬유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증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이하 CFDK)와 함께 협업을 통해 경기섬유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이상봉, 곽현주, 장광효 등 8명의 디자이너는 대광레이스, 현일텍스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섬유소재 7개사와 협업한 의상을 선보였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니트와 퍼의 고급스러움을 끌어올린 겨울 아우터들을 선보였고, 홍은주 디자이너는 보다 심플하고 미니멀한 실루엣으로 소재 자체의 질감을 돋보이게 했다. 또 신장경 디자이너는 별빛을 뿌린듯한 펄이 돋보이는 블랙컬러의 점퍼와 크랙이 인상적인 광택감 있는 가죽 소재의 아우터로 퓨처리즘을 연상케했다.


이번 패션쇼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제작 의상에 대한 홍보물 제작 및 배포,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통한 해외마케팅 지원, 경기섬유센터 디자인실을 활용한 디자인개발 지원 등 연계지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어서 펼쳐진 대학생 패션쇼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수원대, 장안대, 중앙대 등 도내 5개 대학 섬유·패션학과 학생들은 참신한 무대를 펼쳐 박수 갈채를 이끌어냈다.


그밖에도 영원무역 등이 참가하는 의류 기부 바자회와 취업 상담, 위비스·한국섬유수출입조합·덕산엔터프라이즈 등 16개사 참가한 일자리 박람회 등이 함께 열려 호응을 얻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장에서 “디자이너들의 멋진 무대에 감사하다”며 “경기 북부를 섬유와 디자인의 메카로 만들려면 패션과의 연계가 필요하다. 패션업계 및 디자이너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패션쇼 뿐만 아니라 마케팅 및 인력양성 연계지원으로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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