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텀C&F(대표 우진석)의 ‘팬텀 골프&스포츠’가 올해 145개점에서 600억원의 매출을 무난히 기록하는 등 최근 전국 노면상권에서 가장 핫(Hot)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봄 김한흠 전무를 비롯 조직 재정비후 상품에서부터 소싱,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과감한 드라이브를 걸었던 이 회사는 2년차인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팬텀’의 가파른 성장은 노면상권 대리점주들이 먼저 인정했다. 최근 좌초를 겪은 ‘A’ 브랜드 점주 베스트 20 가운데 절반이 ‘팬텀’을 선택했고, 이들은 현재 매출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김한흠 전무는 “올초 물량을 크게 늘려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세월호 영향으로 잠시 고전했다. 그러나 가을 매기가 시작되면서 오히려 약이 되고 있다. 10월에는 10개점이 1억원대 매출을 올릴 만큼 고무적이다. 아웃도어에 식상한 3040 고객들의 레저 캐주얼로 인식시키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팬텀’은 최근 인기 연예인 한지혜 씨를 광고 모델로 계약했으며, 내년 1월부터 노출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10월부터 주요 일간 1면 하단에 신상품 광고를 반복적으로 게재하는 등 소비자 대상의 판촉 광고를 늘리고 있다.
김 전무는 “유통망이 안정되고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는 만큼 공중파 TV와 일간지를 통한 판촉 광고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1월부터 방영되는 주말 드라마에 메인 PPL 광고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텀’은 롯데백화점 2곳에 입점했으며, 향후 롯데아울렛도 준비중이다. 또 노면상권 내 대형 점포는 모 회사 브랜드인 ‘파리게이츠’와 ‘핑’을 복합으로 구성하는 등 상황에 따라 최적의 유통 모델을 준비중이다. ‘파리게이츠’는 지난 10월에도 53개점에서 8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다.
허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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