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디자이너와 함께한 ‘서울컬렉션과 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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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S/S 서울패션위크’, 화이트와 다채로운 컬러·메시가 트렌드

2014-10-24 오전 9:47:30

지난 6일간 진행된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콘셉의 의상을 통해 2015 S/S 트렌드를 제안했다.

17일 남성복을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 서울패션위크는 오프닝 무대 정두영 디자이너의 ‘반하트디알바자’를 시작으로 권문수 디자이너의 ‘문수권’, 장형철 디자이너의 ‘오디너리피플’, 박윤수 디자이너의 ‘빅팍’ 등 정상급 디저이너들의 서울컬렉션을 선보였다. 3일째 되는 19일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여성복 컬렉션에서는 홍혜진 디자이너의 ‘더스튜디오케이’ 김수진 디자이너의 ‘소울팟스튜디오’ ‘최복호’ 등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신예들의 무대 GN에서는 ‘뮌’ ‘병문서’ ‘87MM’ ‘티백’ 등이 개성있는 디자인과 프린팅으로 국·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수권(MUNSOO KWON)




매 컬렉션마다 정갈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권문수는 이번 시즌 서울의 여유를 보여주는 한강과 이를 가로지르는 다리의 건축적 디테일, 한강 위를 나는 연에서 모티브를 찾았다.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오디너리피플’은 기차 여행을 모티브로 활동성과 실용성을 담아낸 컬렉션을 선보였다. 다양한 컬러의 도트 프린트를 이용한 롱 코트와 재킷, 쇼츠, 트위트 소재의 재킷 등은 장형철 디자이너 특유의 위트를 보여줬다.


 




소울팟스튜디오(SOULPOT STUDIO)



2009년 서울패션위크 GN 최연소로 데뷔한 김수진 디자이너는 지난 시즌에 이어 역동적이면서 동시에 현대 문화의 상혼을 가진 서울이라는 도시에 집중했다.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과 함께 시작된 쇼는 자연을 모티브로 섬세한 그래픽을 표현한 의상들로 가득했다. 디자이너 홍혜진은 바다 사이의 틈, 이 가상의 공간을 의상에 투영시켰다.


 


티백(ti:baeg)




독창적이고 위트있는 프린트의 티셔츠로 주목 받고 있는 조은애 디자이너의 GN 데뷔 쇼는 다채로운 컬러의 프린트로 가득했다.
숲과 꽃, 잎 등의 자연물을 프린트한 패브릭 위에 기하학적인 도형 패턴 프린트의 시스루 소재를 겹쳤다.





87MM




여유로운 느낌의 의상을 선보인 ‘87MM’는 깊게 판 브이네크라인 니트와 숫자를 레터링한 스웨트셔츠, 루즈한 핀 스트라이프 패턴 트렌치 코트는 다양한 컬러 매칭을 통해 스타일링했다.





병문서(BYUNGMUN SEO)



디자이너 서병문과 엄지나가 이끄는 ‘병문서’는 새로운 구조와 실루엣, 새로운 개념의 패턴 커팅을 독특한 하이테크 패브릭과 조화시켰다. 미래적인 소재에 동양적인 실루엣과 화이트, 블랙, 그레이모노 톤 컬러를 믹스해 신선한 느낌을 줬다.


 





 


뮌(MUNN)



마치 여행을 떠나는 듯한 모델들의 의상에서 젊은 감성의 남성들을 위한 스타일링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타이포그라피 디자인을 이용해 현대 사회의 무분별한 정보 수용에 대한 위트있게 그려냈다.


 





노지영 기자
nj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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